본문 바로가기

Air-Life338

지구 저 편에서 만난 6.25의 기억, 공감팀 호주를 가다 마지막편 2016. 12. 15.
[공군, 인문학을 말하다] #000. 프롤로그 프롤로그 군인을 위한 인문학 이야기 요즘 같은 가을밤 서울역 광장에서 우리는 아침을 기다리며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 대합실 안으로 들어가 한기도 피하고 온갖 부끄러움 감출 수 있는 따스한 방이 되고 싶었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우리는 날이 밝을 때까지 서로의 집이 되고 싶었다- 故유창만 어떤 시(詩)가 있습니다. 유명한 시는 아닙니다. 시인의 인지도가 높은 것도 아니고요. 그렇지만 소리 내어 읽어보면 잔잔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비록 집은 없지만 서로가 서로의 따뜻한 집이 되어 겨울 하룻밤을 무사히 지냈다는 사연이 녹아있는 시죠. 그렇다면 어떤 시인이 이렇게 실감나게 노숙인의 처지를 표현했을까요? 성프란시스 대학 노숙인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성공회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에서 인문학강좌를 수강.. 2016. 12. 9.
지구 저 편에서 만난 6.25의 기억, 공감팀 호주를 가다 2편 6.25 전쟁에서 온 몸을 바쳤던 푸른 눈의 선배를 만나다 공감팀은 우리 조종사들과 함께 캔버라에 위치한 호주국립전쟁기념관(Australian War Memorial)을 방문하기 위해 일찍이 윌리엄타운 공군기지에서 캔버라로 가는 수송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캔버라 공항에 도착한 후 차로 20여분을 이동하여 호주국립전쟁기념과 6.25전쟁 참전비를 찾았는데요.지면에 곧게 선 철제 기둥 사이로 당시 호주군 참전자들을 형상화한 조각상이 서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참전비에 흐르는 엄숙함이 일행을 숙연하게 만들었지요. 우리 조종사들은 전쟁터에서 전사한 호주 공군 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국화꽃 한 다발을 헌정하고, 목숨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냈던 이들의 희생을 생각하며 거수경례하였습니다. 호주 조종사들과 .. 2016. 12. 8.
[2016 군인의 품격] 제11전투비행단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공연 현장 2016. 12. 2.
[2016 국방TV UCC공모전 수상작] 다른 곳에서 같은 마음으로 2016. 12. 2.
지구 저 편에서 만난 6.25의 기억, 공감팀 호주를 가다 1편 호주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캥거루? 코알라? 아웃백? 여러 이름과 사물들이 떠오르는 가운데 혹시 6.25라는 키워드를 떠올려 보셨는지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찾아와 목숨을 다해 싸웠던 푸른 눈의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6.25 전쟁 당시 영연방군에 속해있던 호주군이었지요.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라는 말도 있지만, 만약 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지금 우리의 삶이 가능하도록 우리를 지켜준 사람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들으러 공감팀이 직접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시드니에서 발견한 6.25전쟁의 흔적11월의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답게 초여름의 날씨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2016. 11. 29.
[대한민국 국방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 본 콘텐츠는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제작한 카드뉴스임을 알려드립니다. 2016. 11. 28.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의 '비상'을 응원합니다 '믿음' 2016. 11. 15.
그들을 기억하는 날, Turn Toward Busan 2016. 11. 10.
One team, One voice! 군가합창대회 미니 다큐 One team, One voice! 지난 11월 4일 (금), KBS홀에서 특별한 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바로 민간인과 군인 모두 참가 가능한 제 5회 국방부장관상 군가합창대회인데요.이번 대회에는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민간 6팀, 군 6팀이지금까지 준비해온 실력을 뽐냈습니다. 우리 공군은 제17전투비행단 장병들이 대표로 참가하여,군가 '공군 찬가'와 '보라매 새일꾼'을 뮤지컬 형식으로 불러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화려한 퍼포먼스와 군무로 군가가 가진 화합과 단결의 정신,그리고 진취적 기상을 잘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삶을 통해현재 한국의 청년들이 현실에 굴하지 않고,역경을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로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 결과 쟁쟁한 합창단.. 2016. 11. 10.
[공감: 기자단이 간다]2016 사천 에어쇼 체험기 공감 객원기자가 전하는 생생한 공군 탐방기[공감: 기자단이 간다]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 22일, 새벽 4시. 공감 객원기자인 제가 평소보다 분주히 일어나자다가 막 깬 자.연.친.화.적.인 얼굴을 하고 김포공항으로 향한 이유는? 두둥!바로바로 '2016 사천 에어쇼'를 관람하기 위해항공기를 타러 가기 위해서입니다.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 제가사천에 갈 방법은 고속버스와 항공편 2가지.하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비행기 선택!(시간이 절약되는 만큼 비용은...ㅠㅠ) 비행기를 타고 한 시간이 채 안돼서 사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사천공항은 작고도 차분한 모양새였는데요. 다른 공항과는 다르게 '아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천공항 특유의 분위기에 취한 것도 잠시, 공항 내 관광안내소에 사천 에어쇼.. 2016. 10. 27.
[월간 공군]2016 공감 기자단을 소개합니다! * 아래 글은 공군 월간 잡지 '월간 공군' 5월호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16. 10. 27.
[23시 59분] #001. 내 군 생활은 콘트라베이스를 남겼다 - 훈육조교 남기환 병장 2016. 9. 6.
[공군이 만난 사람들] 생명을 나누는 공군인, 병장 이호원 2016. 9. 1.
납량특집 공포 영화 '당직실' ※ 노약자 및 어린이, 임산부는 시청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2016.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