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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116

[도와줘요스피드공군] 4화 외국 전투기를 구매하는 게 더 경제적이지 않나요? 4. 외국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지 않나요? 물론 획득비용만 따지면 직구매가 더 경제적일 순 있지만 후에 유지관리비용까지 고려한다면 국내개발이 더 유리합니다.지금 KF-X 사업을 포기하고 KF-16+급 전투기를 직구매할 경우 도입가격은 대당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총 획득비용이 12조 이상이 추산됩니다. 여기에 전투기를 운영하는 30~40년동안 쓰이는 유지관리비용을 추산해보면 후속 군수지원비용이 천문학적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비용 수리부속 재고 확보를 위해서 드는 비용도 고려한다면 비용은 더욱 상승하겠죠? 국산 플랫폼을 개발한다면 자체 기술지원이 가능해 해외로 지불하는 기술지원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015. 11. 5.
[도와줘요스피드공군] 3화 한국형전투기 개발이 꼭 필요한가요? 3. 한국형전투기 개발이 꼭 필요한가요? 예, 필요합니다.자체개발한 전투기는 작전상의 필요에 따라 개조나 개발을 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4, 5세대 전투기들의 경우 디지털형 첨단장비로 구성되어 있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30-40년 운영하는 동안 3~4회는 성능 개량이 필요하죠.만약 외국산 전투기를 직수입하였을 경우 우리가 원할 때 성능개량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 들어가는 비용 역시 막대합니다.한국산 전투기 개발을 하면 신속한 군수지원이 가능한 이점도 있습니다.전.평시를 막론하고 전투기 정비는 시간이 생명인데요. 부품 수급이 안돼서, 고장원인을 못 찾아서 시간이 지체되면 아무리 강력한 위력을 가진 전투기라도 움직일 수 없겠죠? 해외에서 직구매한 전투기는 수리부품 확보와 고장원인을 찾는 데.. 2015. 11. 5.
[공군,칭찬합시다]#3. 군대 생활관원과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다. 2015. 9. 25.
[군대/웹툰] 기본군사훈련담 15화. 에필로그 2015. 9. 18.
[군대/요리] 군포크 #3. 보급 쌀국수로 초계 쌀국수 2015. 9. 2.
[공군,칭찬합시다]#1. 군대를 택한 너와 나,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2015. 8. 27.
[군대/웹툰] 기본군사훈련담 11화. 유격 악 2화 2015. 7. 10.
[엄마를 잊는 것은 곧 엄마를 잃는 것이다] [15-1 공군 우수독후감 선발대회 최우수작] 엄마를 잊는 것은 곧 엄마를 잃는 것이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16-2(병장 진재훈) 0. 들어가는 길 신경숙 작가의 는 나를 쉴 새 없이 다그치고 몰아쳤다. 소설 속 ‘너’의 가슴 치는 후회와 자책은 곧장 소설을 읽는 나의 것이 된다. 소설 속 인물들이 흘리는 눈물은 지면을 넘어 나와 나의 얼굴에서도 흐른다.그리고 그 눈물은, 누군가의 자식이기 마련인 인간이라면 응당 마음 속 안에 묻어두었던 엄마에 대한 부채(負債)가 울컥 샘솟은 것임이 분명하다. 소설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드러나지만, 가족들은 엄마를 잃어버리기 이전에 엄마를 거의 잊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엄마의 실종을 계기로 ‘잃다’와 ‘잊다’가 같은 말이었음을 뼈아프게 깨닫는다. 소설은 “.. 2015. 6. 29.
[군대/요리] 군포크 #1. 건빵컵케익 GUN FORK _______ INTRO , , 등 다양한 요리방송프로그램이 그야말로 대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맛있어 보이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 집에서 나도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이 간단한 재료들로 쉽게 요리를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서는 물론 재료만 있다면, 없더라도 마트에 가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겠지만… 우리는 [군대]에 있다. 나도 정말 해먹어 보고 싶지만 재료가 없고 불이 없다. 하지만 공군에 복무하는 공감을 애독해주는 우리 많은 장병들에게는 '잘' 먹을 권리가 있다. 그냥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다. 잘 먹자. ---------------------------------------------------------------------------------------- 처.. 2015. 5. 13.
[힐링이 필요해] 멀리 넓게 바라보기. [힐링이 필요해] 멀리 넓게 바라보기. 종종 좋아하는 여자사람에게 차이면, 안 좋은 소문을 떠벌리고 다니는 '돼지 족X X발'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일종의 "널 가질 수 없으면 부셔버리겠어"라는 마인드다. 좀 더 나은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저 사람은 왜 저와 같은 악수를 둘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군대, 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이런 경우를 종종 만나 볼 수 있다. 꼭 남의 일만은 아니다. 지금 돌아와서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 킥을 7번쯤은 할일들이 많았다. 살다보면 비바람을 만나고 힘들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한 가지 문제가 우리 앞에 직면하면, 우리는 그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오늘 저녁 메뉴일수 있고, 다음 번 휴가일.. 2015. 5. 4.
Dancing with the Air. 2015. 2. 11.
[군대/웹툰] 공군 기본 군사 훈련담. 1화.입소식 2015. 1. 9.
[힐링이 필요해] 속물이 되거나 잉여가 되거나 [힐링이 필요해] 속물이 되거나 잉여가 되거나 사람들이 다이어리를 꺼내 보는 시간이 찾아왔다.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밝아보면 다들 1년간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게 마련이다. 군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이들은 이제 군인의 신분으로 처음 맞이하는 새해가 될 것이고, 군 생활을 꽤 하신 분들은 이제 전역의 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31일에 당직 같은 것을 선다면, 새해를 좀 더 남들과 다른 기분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조금 운이 좋은 이들은 새해를 가족들과 연인과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각자 개개인에게 모두 다가오는 새해가 가지는 의미는 무거울 것이다. 그 의미만큼 자신이 돌아보는 2014년도 다를 것이다. 때로는 이렇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앞만 보고 걸어가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 2015. 1. 5.
[전역만 했습니다 4화] 돌아보면 나는 정말 전역만 했다. [전역만 했습니다 4화] 돌아보면 나는 정말 전역만 했다. 한해가 지나간다. 전역한지도 이제 꽤 지났고 이제 더 이상 군인으로 보지 않는다. 거리에는 캐럴이 울려퍼지며, 연말 분위기로 가득하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들 행복해 보인다. 다들 연인과 가족과 함께 다니는 것 같은데, 괜히 외롭다. 길거리에는 무슨 파충류 같이 생긴 사람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 곁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복학후 아리따운 여후배와 CC를 꿈었지만, 나에게 돌아온 것은 맥주 500CC밖에 없었다. 사랑은 순간이며 부질 없는 것, 순간의 쾌락에 눈을 돌리지 않는 현명한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언가 쓸쓸해진다. 어디를 둘러봐도 거리에 커플들만 가득하다. 막상 전역을 하니 현실도 슬슬 눈에 들어온다. 늦은 나이에 .. 2014. 12. 31.
[공군에 감성을 더하다] 그렇게 보라매가 된다. 201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