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기종 백과사전] HH-47 'CHINOOK'

[공군기종 백과사전] HH-47 'CHINOOK'

메인로터가 앞 뒤 두 개로 되어있는 특이한 구조의 회전익 항공기로  HH-47는 1991-1992 율곡사업으로 대한민국 공군에 처음 도입되었다. 주요 임무로 전투 탐색구조임무, 대량 병력 수송, 전투물자 공수, 환자 수송을 수행하고 있다. 수송능력은 완전무장 병력 33명이 동시 탑승 가능하고 최대 11800킬로그램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HH-47는 수상착륙이 가능하며 악 시정 및 야간에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주변 지형과 장애물을 적외선 영상으로 시현시켜 야간 저고도 비행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FLIR 전방관측 적외선장비를 장착하였다. 또한 생존성 향상을 위하여 적의 열 추적 미사일을 기만하기 위한 장비로 FLARE 살포기 등을 탑재하였으며 아군 엄호를 위한 M-60 기관총을 장착하여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HH-47의 탐색구조임무에는 기본적으로 항공기를 조종하는 2명의 조종사와 조난자를 직접 구조하기 위하여 투입되는 2명 항공구조사 그리고 비행중 항공기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2명의 기상정비사가 1개의 편조를 구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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