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힐링이 필요해] 우리... 뭐 먹고 살지? [힐링이 필요해] 우리... 뭐 먹고 살지? 계급이 올라가고 전역이 다가옴에 따라 작은 고민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바로 '뭐 먹고 살지?'라는 생각이다. 사실 우리사회에서는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볼 기회가 적다. 남들에 맞춰 대학을 가고, 군대를 와서 처음으로 마주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고민이기 때문이다. 선후임은 물론 사회에 있는 친구들에게 내 고민을 말해도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들어ㅋㅋㅋ 전역부터 해"라는 말 같이 평범한데 사람 짜증나게 하는 답변만 돌아온다. 이번 주말을 기다리기도 힘든데, 전역부터 하라니 이런 귤같은 소리를 조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라는 것은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담겨 있는 소망이다. 사실 우리는 알고 있다. 전역을 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 2014.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