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작전의 시작 공지합동작전학교

(AIR to GROUND OPERATIONS SCHOOL)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는 올겨울 흰 눈을 소복이 이고 있는 아담하고 정겨운 학교 한곳을 찾았다.

그 학교 이름은 "AGOS", 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이 학교는 삼군(육군, 해군, 공군)중 유일한 공지해 합동작전 요원 양성소 이다.

  공지학교는 공‧지‧해 합동작전 실무 요원들에게 합동작전 수행을 위해서 필수적인 연합‧합동작전 개념부터 각 군 편성 및 임무와 각 군에서 수행하고 있는 주요 작전 및 전술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지·해상군과 근접하여 대치하고 있는 적 표적에 대하여 항공우주력으로 공격함으로써 지·해상군에게 유리한 작전 여건을 조성 및 군사목표 달성과 생존을 보장하는 근접항공지원작전(CAS)을 중점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또한 미래 전장에 부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NCW(Network Centric Warfare : 네트워크전), EBO(Effect Based Operations : 효과중심작전)등 신 작전 개념까지 총 망라해서 교육하고 있다.

교관이 교육생들에게 CAS작전을 교육하고 있다.※ CAS : Close Air Support(근접항공지원)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 있는 적 표적을 공격하고 있다.




시뮬레이터 교관이 통제석에서 훈련시나리오를 부여하고 임무 진행을 감독하고 있다.

 

교육생이 표적으로 항공기를 유도·통제하고 있다.

 

 

공군 조종사와 육군 특전사 장교가 합동으로 임무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

 

시뮬레이터실에서 교육생들이 임무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훈련시나리오 상황에 맞춰 교육생이 항공기를 표적으로 유도·통제하고 있다.

 

 

야외실습장에서 교육생이 실제로 항공기를 표적에 유도·통제하고 있다.

 

 

교육평가과장 송재경 대위

교육평가과장 송재경 대위를 만나 공지학교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Q. AGOS는 무슨 뜻입니까?

A. AIR to GROUND OPERATIONS SCHOOL의 약자로 공지합동작전학교를 의미합니다.


Q. 공지합동작전이란?

A.
공군과 지상군이 참여하여 각 군의 고유능력은 최대한 활용하고 제한사항은 상호보완하며, 각 군의 노력과 활동을 효율적으로 통합하여 전투력 발휘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수행하는 합동작전입니다.


Q. 공지합동작전학교의 역할은?

A.
공지합동작전학교는 정예 공지해 합동작전요원 양성의 요람으로 합동작전요원으로서 필요한 제반 군사지식 습득과 실무수행능력을 배양시켜 전투임무부대에 꼭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Q. 어떤 과정이 있습니까?

A. 입과하는 대상 및 교육목표에 따라 여러 과정으로 나누어집니다. 공군 조종사들이 입과하는 합동화력통제과정, 육군·해병대 장교들이 입과하는 합동화력지상군과정, 해군장교들이 입과하는 합동화력해군과정, 특전사 요원들이 입과하는 합동화력특전사과정, CAS 통제를 주 임무로 하는 JTAC 양성을 위한 전술항공조종사과정, 최종공격통제 부사관 과정 등 총 12개 과정에 연 1200여명의 교육생이 입과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교육을 하시나요?

A.
공지합동작전학교에서는 각 과정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각 군 군사이론 과목과 실습 과목이 있습니다.


Q. 교육 수료 후 수료생들이 가지는 임무는?

A.
공군의 경우 JTAC으로서 CAS 통제를 위한 자격이 부여되고 타군의 경우 원활한 합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여 합동성을 강화시키는데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Q. 교관으로서 교육생에게 강조해서 교육하는 점이 있다면?

A.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조화가 필요한 것처럼 군 조직도 어느 특정군의 능력으로만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 합니다. 자군에 부족한 부분은 타군의 능력으로 보완해야 하며 합동성의 시작은  타군에 대한 이해와 배려, 조화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21사단 이준성 중위

육군 21사단에서 작전항공장교 보직을 맡고 있는 이준성 중위를 만나 교육 입과중 느낀 소감을 몇 가지 물어보았다.

Q. 교육 입과전 Agos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A. 입과전 합동화력운용훈련 등을 통해 항공작전 선배들로부터 학교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Q. 교육 입과 동기는?
A. 입과 차수 및 인원의 제한, 부대업무 등을 고려하면 쉽게 올 수 있는 교육은 아니지만 주변의 입소문과 선배들의 권유가 동기가 됐다. 어렵게 왔다^^

Q. 교육의 성과는?
A. 공군에 대한 전력 및 전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합동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Q. 교육의 필요성?
A. 정말 필요한 교육이다. 합동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라 생각하며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Q. 수료를 얼마 앞두지 않았는데 소감 한마디를 말한다면?
A. 학교장님 이하 교관들이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유 하고 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더 많은 교육생의 배출을 위해 문호를 더 확대해 주셨으면 하고 수료후 부대로 돌아가서 여기서 배운 것을 어떻게 전파할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요즘 화두로 합동성 강화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현대전은 각 군의 화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공지학교의 역할은 점점 중요해져 가고 있다.

한국군 합동작전의 시작을 열어가는 공지학교를 보며 공군인의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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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광욱 2011.02.09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취재하여

    기사화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2, 9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

    예비역 병 283기 서 광 욱

  2. 라이너스™ 2011.02.09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군과 육군의 만남인가요^^
    멋집니다~

  3. 블랙이글스 2011.02.09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릉에 있는 8전투 비행단안에 있는 부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공군과 육군의 만남이라~~~~정말 합동군이네요!!

  4. noel J 2011.02.09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에 근무했던 한 사람으로 낯이 익은 사람들 볼 수 있어 참 좋네요 공지학교 더 발전해서 더 좋은 교육부서로 발전했음 좋겠습니다.

  5. 손우석 2011.02.11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군 합동 작전으로 조국을 지키니 든든 합니다.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
    www.kafi.net
    예비역 병355기 손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