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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 성과와 과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 성과와 과제 국방일보 기자 이석종 세계 3대 에어쇼이자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산업 박람회로 불리는 ‘싱가포르 에어쇼 2014’가 국산 항공기 T-50과 KT-1의 국제경쟁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채 막을 내렸다.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장거리 항로비행을 통한 에어쇼에 참가는 물론이고 국산 기본훈련기 KT-1으로 에어쇼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공군 특수비행팀 ‘주피터’의 활약도 있었다. 이들의 활약은 자칫 지상전시행사와 세계 각국의 마케팅 활동 중심으로 진행돼 볼거리 면에서 흥행에 실패 할 뻔 했던 이번 에어쇼를 풍성하게 해 줬다. ● 해외 마케팅의 첨병 블랙이글 이미 개막식 축하비행으로 싱가포르 공군 특수비행팀.. 2014. 3. 30.
[공군기종 백과사전] KT-1 웅비(雄飛) '국산 최초 훈련기' [공군기종 백과사전] KT-1 웅비(雄飛) '국산 최초 훈련기' KT-1은 차세대 국산 훈련기 개발을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10여년간의 연구 노력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항공기이다. 한국 정부는 고유의 최초 군용기로 개발 난이도가 낮은 저속의 훈련·지원기를 개발하기로 하고, 1986년부터 개발을 위한 검토작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1988년 2월 독자개발을 결정했고, 그때 결정된 기체가 KT-1 '웅비(雄飛)‘다. 공군의 중등 훈련기인 ’T-37C'의 대체용으로 국내개발, 획득사업으로 진행했다. 2000년부터 조종사 양성을 위한 기본비행훈련에 도입된 이후 정예 조종사 양성의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KT-1 항공기는 우수한 기동능력과 낮은 연료 소모율을 자랑함은 물론, 저속비행 및 이착륙시 뛰어난 .. 2014. 2. 25.
[공군기종 백과사전] T-50 Golden Eagle '국내 최초 초음속 훈련기' [공군기종 백과사전] T-50 Golden Eagle '국내 최초 초음속 훈련기' T-50 Golden Eagle은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제휴를 맺어 대한민국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초음속 훈련기이다. 대한민국은 T-50 개발을 통해 공식적으로 세계 12번째 초음속 제트기 개발 국가로 기록되었다. 길이 13.13m, 너비 9.45m, 높이 4.94m의 T-50은 1만 5000m 상공에서 마하 1.5의 속도로 작전수행이 가능한 우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T-50을 개발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1997년도에 개발에 착수하여 6년만에 초음속 돌파시험에 성공하였으며, 2005년도에 1호기 배출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T-50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전 세계의 동급 제트 훈련기에 비해 기량.. 201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