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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Force

[공군기종 백과사전] KT-1 웅비(雄飛) '국산 최초 훈련기'

by 공군 공감 2014. 2. 25.

[공군기종 백과사전] KT-1 웅비(雄飛) '국산 최초 훈련기'







KT-1은 차세대 국산 훈련기 개발을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에서 10여년간의 연구 노력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항공기이다. 한국 정부는 고유의 최초 군용기로 개발 난이도가 낮은 저속의 훈련·지원기를 개발하기로 하고, 1986년부터 개발을 위한 검토작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1988년 2월 독자개발을 결정했고, 그때 결정된 기체가 KT-1 '웅비(雄飛)‘다. 공군의 중등 훈련기인 ’T-37C'의 대체용으로 국내개발, 획득사업으로 진행했다.  






2000년부터 조종사 양성을 위한 기본비행훈련에 도입된 이후 정예 조종사 양성의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KT-1 항공기는 우수한 기동능력과 낮은 연료 소모율을 자랑함은 물론, 저속비행 및 이착륙시 뛰어난 안정성, 경쾌한 기동성, 위급상황에서의 우수한 회복능력을 갖춰 비행훈련에 가장 적합한 훈련기로 평가 받고 있다. 








 KT-1은 2001년 인도네시아, 2007년 터기에 수출 되어 훈련기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2년에는 페루와의 수출계약이 성사됨으로서 해외에서 국산항공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 받고 항공우주산업의 ‘한류(韓流)’를 이끄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KA-1 저속통제기는 KT-1 초등훈련기를 기초로 공군에서 전술통제기로 운용하던 O-2 항공기를 교체하기 위해 개발한 항공기이다. KT-1 훈련기에 무장 포드 및 정찰 장비를 장착하여 육군의 작전을 지원하고 전선항공통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KA-1은 KT-1을 기본으로 무장과 각종 제어장치, 개량된 항공전자장비를 탑재함으로써 전술통제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KA-1은 기관포와 로켓탄 등 무장을 장착할 수 있으며, 무장을 제어하는 컴퓨터를 이를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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